DT Korea No. 13, 2018DT Korea No. 13, 2018DT Korea No. 13, 2018

DT Korea No. 13, 2018

칫솔질 먼저 할까, 치실 먼저 사용할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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덴탈트리뷴 한국판은 덴탈아리랑과 Dental Tribune International 그룹간의 파트너십에 의해 덴탈아리랑의 글로벌 섹션으로 발행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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칫솔질 먼저 할까, 치실 먼저 사용할까?
미국치주학회지 “치실 사용 후 잇솔질이 치석제거에 효과” 연구 게재
치석제거를 더욱 철저하게 할 수 있는 좋

하는 것이 중요하다”고 밝혔다.

은 방법은 칫솔질을 하기 전에 치실을 먼저

이 연구는 또한 칫솔질 전에 치실을 사

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

용한 참가자들에서 구강 내 우식예방 물질

확인됐다. 이 보고서는 미국치주학회(AAP,

인 불소의 잔류가 더 있음을 확인했다. 연

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)에

구주제는 두 단계 평가 시 모두 불소치약

서 발행한 Journal of Periodontology(JOP)

을 사용했다.

에 발표됐다.

Daniel 회장은 “환자들은 자신에게 맞

‘The Effect of Tooth-brushing and

는 칫솔과 치간용 클리너를 선택하는 것

Flossing Sequence on Interdental Plaque

처럼 불소치약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지

Reduction and Fluoride Retention: A

여부도 치과의사와 상의해야 한다”고 언

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’로

급했다.

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는 25명의 참가자
들을 대상으로 먼저 칫솔질한 후 치실을

AAP는 치주과 의사가 적절하고 치료시
△잇솔질을 하기 전 치실을 먼저 사용하는 것이 치석제거에 더 이상적인 순서라는 연구가 발표됐다(Photo: Kotori,
freeimages.com).

기를 놓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할 수 있

솔-치실). 두 번째 단계에서는 동일한 그

와 잔류물들을 털어주므로 이후 칫솔질을

치아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”고 발표했다.

인 치실 사용, 하루 2번 칫솔질과 매년 치

룹에게 치실을 먼저 사용하도록 요청한 다

통해 물로 헹구면서 입속 내 찌꺼기들을

AAP 스티븐 R. Daniel 회장은 “환자들

주질환 예방을 위한 포괄적인 치주평가를

음 칫솔질을 하도록 했다(치실-칫솔). 연

청소하게 된다”고 주장했다. 아울러 “플라

이 종종 일상적인 구강세정 시의 우선적인

구진은 치실-칫솔 순서로 사용했을 때 구

그 박테리아는 치은선 하방에 박테리아가

순서를 문의하는데, 이번 연구를 통해 칫

JOP의 본 연구보고서 전문은 https://

강 내 치간 치석량이 전체적으로 상당히

축적되면 염증성 질환인 치주질환을 야기

솔질을 하기 전에 치실을 사용하면 플라그

onlinelibrary.wiley.com/journal/19433670

감소한 것을 발견했다.

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”면서 “치주질환은

제거에 유리하다는 점을 확인했다”며 “모

에서 볼 수 있다(출처: American Academy

치료하지 않으면 부종, 자극, 치은퇴축 및

든 사람들이 매일 이 두 가지를 함께 사용

of Periodontology).

사용해 치간세정을 하도록 요청했다(칫

연구진은 “치실 사용이 치간 박테리아

고 종종 질환을 되돌릴 수 있도록 정기적

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.

사랑니 발치 시 마약성 진통제 사용하면 위험 노출
발치 전·후 오피오이드 처방 환자, 장기 복용자로 연결 … 초기 처방 신중해야

△사랑니 발치 후 청소년 및 젊은 성인에게 마약성
(Opioid) 장기 처방에 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과
의사나 구강외과의사는 비마약성(nonopioid) 진통
제 처방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(Photograph:
VonaUA/Shutterstock).

MICHIGAN, U.S.: 미국내 마약성
(Opioid) 중독은 오랜 기간 우려 대상이다.

젊은 성인들이 오피오이드를 장기간 사용

험 데이터를 수집했다. 이는 제 3대구치가

발치 후 오피오이드 사용의 장기적인 위험

하게 된다는 점을 발견했다.

발거되기 6개월 전까지는 오피오이드 처

에 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”며

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13세에서 30세

방전이 없었던 것을 의미한다. 또한 그들

“이제 상당한 수가 초기 처방시 마약성 진

사이의 젊은이들이 제3대구치 발거 직전

은 다음 해에 마취가 필요한 다른 술식을

통제를 받는 경우, 회복을 위해 이후에도

또는 직후에 오피오이드 처방을 받은 경

받지도 않았다.

사용하리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”

우, 수 개월 후에도 오피오이드 처방을 제

2009년과 2015년 사이에 오피오이드 처

고 전했다.

출할 확률이 비슷한 연령대에서 2.7배에

방전을 받은 사랑니 발치 환자 5만6686명

아울러 그는 “이런 지속적인 사용은 초

달했다.

중 1.3%가 오피오이드 사용을 지속했다.

기 처방에 달려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

연구의 수석책임자인 미시간 대학 의

이듬해에는 어떤 이유로든 다른 쪽으로

다”면서 “치과의사와 구강외과 의사들은

료 정책 및 혁신연구소 소속 Dr.Calista

부터 처방을 받아 두 개 이상의 처방을 제

사랑니 발치나 기타 다른 일상적인 진료과

Harbaugh는 “사랑니 발치는 미국에서 일

출한 것으로 정의된다.

정 시 마약성 진통제 처방은 신중해야 한

간 350 만 건이 실시되며, 발치 후 통증 완

이는 오피오이드 처방을 받지않은 사랑

화를 위해 많은 치과의사들이 마약성 진통

니 발치환자 14,256명중에서는 0.5%만이

이번 연구는 2018년 8월 7일자 Journal

제를 처방하고 있다”고 밝혔다.

오피오이드 장기사용자로 연결된 것과 비

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

교된다.

‘Persistent opioid use after wisdom tooth

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, 제3대구치 발

이 연구의 일환으로 이 대학 연구진들은

치 후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은 청소년과

‘Opioid naïve’라는 젊은 사람들에 대한 보

Harbaugh는 “지금까지 우리는 사랑니

다”고 밝혔다.

extraction’의 제목으로 게재됐다.

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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